칡즙 효능 및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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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5. 21.
산에 가다보면 온통 칡으로 뒤덮힌 경우를 본적이 있다. 낫으로 베면서 칡즙 밭을 치고나갈려고 해도 워낙 억세고 질겨서 쉽지 않다. 칡은 그만큼 생명력이 강하기 질기다. 다년생으로 겨울에도 얼어죽지도 않고 대부분 살아남는다. 심지어 염분이 강한 바닷가에서도 잘 자란다. 오늘은 강인한 체력?을 갖고 있는 칡즙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칡이란?
- 칡은 장미목의 덩굴식물에 속하며 다년생 식물로서 산기슭의 양지에서 많아 자라고 줄기는 길게는 20m 이상 뻗쳐간다. 잎은 어긋나기로 자라고 8월에 자주색의 꽃을 피우며 꽃의 모양은 나비 모양이다. 용도는 칡즙, 칡차, 국수 등 여러가지 용도로 쓰인다.
항염 작용
- 칡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 역시 풍부해 몸에 각종 발암물질 및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어 암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두통 완화
- 칡의 성분은 찬편으로 열을 내리고 발한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에 두통 및 편두통에 시달리는 분들이 있으면 칡즙이나 칡차로 극복해 나가면 될 것 같다.
혈액순환 촉진
- 인삼에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칡에도 많다. 사포닌 성분이 혈액을 맑게 하고 순환을 좋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되면 몸의 신진대사도 좋아져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장의 융모가 있는데 이 융모가 커지게 되면 음식의 흡수력이 높아져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 사포닌이 장의 융모가 커지는것을 막아 비만을 억제한다. 또한 암 발생을 억제시키고 면역력도 높이는데 좋다.
당뇨 개선
- 사포닌 성분은 혈당조절에도 탁월하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증상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중금속 배출
- 폴리페놀 성분은 중금속을 배출한다. 칡에 이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 속에 중금속을 분해시켜 체회로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부작용
- 찬 성분이 강해 몸이 냉한 사람이나 땀 많이 흘리는 사람은 복용을 자제해야 한다. 칡즙이나 칡차를 오랫동안 마시면 간의 손상이 올수도 있어 자제해야 하고 특히, 임신계획이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은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오늘은 칡즙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루 한포나 한 잔 적당히 먹어주면 몸에 굉장히 좋은 게 칡이기 때문에 적당량 잘 챙겨먹고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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